끈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심삼일러가 읽은 《그릿》 —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, 끝까지 안 해봐서였다 저는 오랫동안 '재능'이라는 말 뒤에 숨어 살았습니다. 무언가 잘 안 되면 '난 원래 이쪽 재능이 없어'라고 결론짓고 손을 놓았죠. 새해 계획이 늘 작심삼일로 끝났던 것도, 어쩌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'난 끈기가 없는 사람'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. 앤절라 더크워스의 《그릿》은 바로 그 믿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입니다.이 책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. 성공을 결정하는 건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그릿(Grit), 즉 열정과 끈기의 조합이라는 것입니다.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, 재능보다 그릿이 성공을 더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.재능 신화를 깨다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타고난 재능을 성공의 핵심으로 여겨왔습니다. IQ 테스트, 영재 교육, 적성 검사처럼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