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움받을용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《미움받을 용기》 — 남의 눈치를 보면서, 동시에 남에게 날을 세우던 나에게 이 책은 제가 정말 아끼는 책입니다. 여러 번 다시 읽었고, 읽을 때마다 다른 문장이 저를 붙잡습니다. 처음엔 '미움받을 용기'라는 제목이 그저 자극적인 카피인 줄 알았습니다. 남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살라는, 흔한 위로겠거니 했죠. 그런데 읽어보니 전혀 아니었습니다. 이 책은 위로가 아니라, 오히려 저를 향한 서늘하고 정확한 질문이었습니다.《미움받을 용기》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,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. 세상은 단순하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철학자에게, 열등감과 불행에 시달리는 청년이 끊임없이 반박하며 파고듭니다. 이 청년이 저 대신 따져 물어주는 덕분에, 독자는 마치 자기 고민을 대신 논쟁하는 듯한 기분으로 빠져들게 됩니다."당신은 그저 변하지.. 이전 1 다음